공무원 노조 “鄭장관 사퇴해야”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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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 “鄭장관 사퇴해야”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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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쇠고기 '곰탕 메뉴화' 발언에 자극

^^^▲ 정운찬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오늘 韓총리 담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수준

최근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정부청사 구내식당에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꼬리곰탕을 메뉴로 내놓겠다”고 발언한데 대해 전국 공무원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공무원노조는 8일 ‘정운천은 즉시 사퇴하고, 대통령은 국민의 재협상 요구를 수용하라’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정 장관의 발언은 공무원을‘광우병 마루타’로 삼겠다는 발상”이라고 반발한 뒤 “만일 실제 실행될 경우 장관들의 구내식당 이용여부를 매일 조사해 공개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무원노조는 오늘 한승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 “한 총리 의 담화는 결국 ‘소를 잃은 뒤에 외양간을 고치겠다’는 식인데 이런 수준의 대책으로는 ‘광우병 프랜드리 정부’라는 오명을 벗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노조는 한미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협상에 임한) 공무원의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명박 대통령 역시 국민의 성난 민심을 옳게 보고 즉각적인 재협상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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