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원, 충효사(忠孝祠) 헌다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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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원, 충효사(忠孝祠) 헌다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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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원은 22일 오전 11시 원주시 문막읍 충효사(반계리 969번지)에서 원주시민과 창원황씨 종친회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효사(忠孝祠) 헌다례를 봉행한다.

초헌관에는 원주시 경제문화국장 김용호, 아헌관에는 창원황씨 충효공파 종중회장, 종헌관에는 원주문화원장을 제관으로 봉행한다.

충효사는 황무진, 일명 황자룡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선생의 본관은 창원으로 아버지 황징과 어머니 원주 이씨 사이에서 1568년 음력 3월 23일에 태어났고, 무진년에 낳았다 해 이름을 무진(戊辰)이라고 했다.

타고난 성품이 어질고 효성이 지극해 정성을 다해 부모를 섬겼다. 50리 길을 걸어 매일 어버이께 장국밥을 봉양했고 100일째부터는 호랑이가 그를 태우고 다녔으니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서 하늘이 낸 효자라고 칭송했다.

임진왜란 때 군문에 들어가 왜적의 장수를 사로잡은 공이 있어 황장사(黃壯士)라 불리었고, 이러한 공으로 원주목사 한준겸에 의해 병방으로 발탁됐다.

1650년 효종은 황효자의 이름을 자룡(子龍)이라 지어주고 절충장군용양위부사과 벼슬을 하사했다.

황효자를 봉안한 충효사는 1704년에 건립되어 나라에서 ‘충효사’라는 현판과 제기를 하사했다. 현재 정면 3칸, 측면 2칸의 사당과 1994년 김충렬 박사가 글을 지은 “충효공 황자룡 정려비”가 있으며, 묘소는 충효사 인근 야산에 있다.

한편 충효사는 원주시 향토문화유산 제2009-3호(2009.11.11.지정)로 지정돼 있다.

박명옥 문화예술과장은“충효사 헌다례 봉행을 통해 인륜적 가치의 핵심이 되는‘효’를 지역사회에 정착시켜 나감으로써, 효를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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