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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오전 서울 삼청동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서 이경숙 위원장^^^ | ||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서 “인수위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공직사회가 긴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렇게 긴장하는 모습은 좋다고 생각한다”며 “지나치게 불필요하게 위축이 된다든지 또는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정부부처 보고 받을 때 이 점을 각별히 부탁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여론 수렴 없는 추진 없을 것”
그는 이어 “우리 인수위가 좀 조급하게 서두르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모든 내용이 위원님들도 그렇고 당선인께서 후보 시절부터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검토하고 논의해 왔던 것들"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런 것들을 우리가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차근차근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과는 다르다”며 “우리는 좀 속도를 내면서 알고 있는 내용들을 점검하고 다시 한번 따져 보고 이런 시간을 갖지만 처음 살펴보는 입장에서는 이것이 너무 서두는 것 아닌가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우리는 처음부터 섬기는 인수위이고 섬기는 정부를 만드는 청사진을 만드는 인수위라고 했다”고 언급한 뒤 “그래서 국민의 여론도 수렴하지 않고 우리가 그냥 과욕으로 밀어붙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충분히 전문가들의 의견도 듣고 국민들의 여론도 수렴하면서 중요한 정책들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면서 차근차근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남지역 대설 피해 대책 강구
이 위원장은 회의에서 호남지역 대설 피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 위원장은 “피해상황을 잘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것을 해당 분과에서 해 달라”며 “특히 기획조정분과에서 대비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시간이 지나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눈도 오고 그러니까 거기에 복구하는 곳이 열기가 줄어든 것 아닌가 염려된다”고 우려했다.
이 위원장은 “하나는 원상으로 피해복구를 얼마나 제대로 할 수 있느냐, 그리고 또 하나는 주민들의 피해를 어떻게 우리가 지원하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수위는 모든 것을 감당할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책임은 무한대”라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국정을 보살펴서 우리 국민들을 편안하게 그리고 안심하게 하는 데 필요한 조치나 지원대책 같은 것은 충분히 토의하고 준비하는 그러한 인수위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 ‘글로벌 스탠더드’ 강조
한편 간사단 회의에서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전날 교육인적자원부 업무부고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아주 혁명적 변화 운운하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사실은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자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때까지 잘못된 것은 바로 잡자는 것”이라며 “당선인의 철학은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고 그러기 위해서는 사교육비를 줄이자는 것이고 학교 선택권은 학생들에게 그리고 학교는 학생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육부는 기능 개편에 따른 변화를 오히려 주도한다는 그런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업무보고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재보고를 시킨다거나 혼을 낸다거나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각 부처의 업무보고는 우리가 참고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그러나 우리가 미리 요구한 대로 지난 5년간에 대한 자체 평가라든지 우리 당선자의 공약을 어떻게 이행을 하겠느냐 하는 이행 방안이라든지 예산 10% 절감 방안이라든지 또 규제개혁을 완화하는 것에 대한 성실하게 고민해서 운영 로드맵을 착실히 반영하는 보고가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강승규 부대변인은 이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이 경직돼 있다고 하거나 공무원이 썰렁했다든지 질책이 이어졌다든지 하는 보도 있었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선인도 이미 당부하셨지만, 부처 이기주의를 버리고 오직 나라를위해 인수인계 업무에 철저히 기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며 “뜨거운 열정과 차가운 이성으로, 겸손하게 따져볼 것은 따져보고 그렇지만 새 정부 출범가 출범하면서 그동안 정부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서로 겸손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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