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세계야외공연축제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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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세계야외공연축제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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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민과 수도권 관람객 9만여명 방문…한 여름 밤 열대야 축제 자리매김

^^^▲ 한밤의 낭만 콘서트양평세계야외공연의 마지막날 한밤의 콘서트가 양평군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양평세계야외공연축제(www.yoaf.or.kr)가 9만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환경과 생명을 주제로 지난 10일(금)부터 14일까지 5일간 양평의 두물머리와 세미원, 양서문화체육공원, 오데뜨 정원 등지에서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한 여름 밤을 밝힌 열대야 축제가 대단원을 막을 내렸다.

행사기간 내내 ‘비와의 전쟁’을 치르면서도 8만7천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공연예술의 맛을 살린 양평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축제에는 중국, 독일, 페루,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등 해외 6개국의 공연단과 큰들문화예술센터, 창원시립무용단 등 20여개 국내 공연단이 연극, 전통연희, 무용, 음악, 인형극 등 다양하게 선보이며 야외공연의 진수를 맛보는 계기가 됐다.

많은 공연 중 최고의 인기를 얻은 작품은 단연 중국 소림무예단의 ‘무림의 법칙’. 소림 무예의 화려한 기예는 관객의 환호와 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심지어 폭우가 쏟아져 공연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기다리던 관객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전례 없던 ‘雨中(우중)공연’을 강행할 정도였다.

또한 어린이 등 가족단위 중심으로 관람한 스페인과 캐나다의 광대도 시종 객석으로부터 폭소와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페루와 프랑스의 공연도 공연 마니아들의 열렬한 각광 속에 진행됐다.

국내 공연으로는 ‘두물머리 풍류마당’과 줄꾼 권원태의 ‘줄타기’ 등 전통연희를 비롯해 무용 ‘봄의 제전’, ‘해설이 있는 발레’, 그리고 연극 ‘여의 황세’, ‘행복한 죽음’, ‘염쟁이 유씨’ 등이 관객을 발길을 묶어놓았다.

특히 사전 예약자에 한해 회당 21명씩 관객이 입장한 생태(生態)명상(冥想) 이동공연 ‘세미원을 찾다’의 경우, 아름다운 공간을 활용해 빼어난 연출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4일 밤12시부터 새벽5시까지 펼쳐진 ‘한 여름 밤의 낭만콘서트’에는 5천여명의 관객이 찾아 중국의 소림우슈단의 미니 공연과 장사익, 안치환, 김영임 등이 출연하여 두물머리의 한 여름 밤을 하얗게 보냈다.

이와 함께 물 맑은 도시 양평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생태환경체험을 비롯해, 미술과 공연이 함께 하는 예술체험, 그리고 팔당호와 양평 산수를 담은 사진전 등도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의 즐거움을 더했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양평읍과 용문면 등지에서 펼쳐진 ‘찾아가는 축제’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축제와 관련 양정순 집행위원장은 “예년과 달리 비가 많이 내려 공연을 치르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역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서 무사히 마쳤다”며 “더 좋은 공연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야외공연축제로 자리 잡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평세계 야외공연양평세계야외 공연 축제 기간 중 세미원을 찾은 공연팀들이 생태 명상 이동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못말리는 두 사람양평세계 야외 공연인 축제에서 스페인 광대들이 '못말리는 두사람이라는 제목'으로공연을 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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