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희 의원이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었다며 한나라당 동해. 삼척 당직자들에게 최연희 의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고 최연희 의원과 독대에서는 따뜻한 위로로 성범죄를 두둔했다.
그런데 이명박 예비후보의 이력을 따져본다면 최연희 의원과의 만남은 사실 눈물겨운 동병상련이다.
지난 96년 총선 당시 언론인 매수를 위해 향응접대는 물론이거니와 성 접대까지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가 바로 이명박 예비후보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당당한 해명 없이 성 접대 의혹에 침묵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이명박 예비후보와 최연희 의원의 만남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곧 있을 한나라당 검증공방을 생각한다면 성추행 범죄를 두둔하며 자신의 성 접대 범죄 또한 면죄부를 부여받고 싶을 것이다. 또한 표 구걸에 있어 동병상련의 처지인지라 부담도 없을 것이다. 결국 초록은 동색이고 가재는 게 편이란 말을 확인시켜준다.
노동자, 성소수자 그리고 장애인에 이어 성범죄 피해당사자에 대한 폭력까지 이명박 예비후보의 정치폭력이 거침없다. 특히 아직도 만연한 성범죄로 말미암아 지금도 수많은 피해자가 눈물을 흘리고 있고 그 만큼 이 사회의 인권의 수치는 밑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 앞에 대선 예비후보가 앞장서서 사회악인 성범죄를 두둔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천박하고 빈곤한 가치관만이 아니라 범죄를 두둔하는 반사회적인 인식까지 이제 이명박 예비후보의 가치관은 위험 수위를 넘었다. 그렇기 때문에 대권 포기만이 아니라 정계은퇴를 촉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2007년 5월 18일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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