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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장소에서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는 스페인 엄마들. 모유는 아기뿐 아니라 엄마의 제2형 당뇨위험도를 15%~30%까지 감소시킨다고. ⓒ AFP^^^ | ||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의 사회의학과의 데비 롤러 교수 연구팀은 9세부터 15세의 아이들 2,200명을 대상으로 심장 질환의 위험인자를 밝혀내기 위해 덴마크와 에스토니아에서 조사 연구 결과에서 6개월 동안 모유만을 먹고 자란 아이들은 모유를 먹다 안 먹다 한 유아와 유아용 혼합분유(infant formula)를 먹은 아이들에 비해 심장 혈압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이들이 모유 먹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 수치는 더욱 좋게 나타났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최근 모유를 아이에게 먹이면 아기뿐만이 아니라 엄마에게도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하버드의과대학 연구팀은 1년 동안 모유를 먹인 엄마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엄마의 제2형 당뇨발병 위험성이 15%정도 감소되며, 모유먹이는 기간이 길수록 그 위험도가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비비시 방송>인터넷 판이 23일 보도했다.
동 연구팀은 두 아이를 둔 엄마의 경우, 각각 1년씩 아이에게 모유를 먹였다면, 당뇨의 위험도가 1/3까지 줄어든다고 말하고, 그러나 임신 도중에 집중적으로 다른 아이에게 모유를 먹여도 제2형 당뇨는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면서, 젖이 나오지 못하게 약물을 복용한 엄마는 당뇨의 위험도가 오히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연구를 이끌어 온 앨리슨 스튜에베 박사는 “이미 모유를 먹이면 아이들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고 말하고, 동 연구를 통해 “엄마에게도 모유먹이기가 매우 좋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엄마가 하루에 젖을 500칼로리를 분비하면, 이는 6.4~8km를 달리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오며, 젖을 분비하고 나면 에너지가 추가로 필요로 하는 것은 인슐린과 포도당(글루코스)이 일시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이는 이론상으로는 당뇨의 위험성에 영향을 미치는 신진대사 변화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어떤 호르몬과 생리학적 인자들이 관여하는지에 대해서는 연구를 더 해봐야 될 것 같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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