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칠 칼럼] 우리 아이의 성장판 닫히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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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칠 칼럼] 우리 아이의 성장판 닫히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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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칠 원장, 하이키한의원 광주점 ⓒ뉴스타운

아이의 키가 쑥쑥 자랐으면 하는 것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이다. 때문에 많은 부모들은 자녀의 키 성장 시기 및 방법에 대해 관심이 많다. 특히 자신의 키가 작을 경우 자녀 키에 대한 걱정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성장판은 전신에 분포 되어 있는 뼈 양쪽 끝에 위치한 곳으로 길이 성장이 일어나는 연골조직을 의미한다. 성장판이 열려 있는 시기에 키 성장이 이루어지며, 성장판이 닫히면 키 성장이 멈추게 되는데 부위마다 닫히는 시기는 제 각각이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사춘기가 되면 연골조직인 성장판이 모두 뼈로 바뀌게 되면서 닫히게 된다. 여자 아이의 경우 약 15세, 남자아이의 경우 약 17세쯤 성장판이 닫히게 되므로 그 전에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키 성장을 돕는 요소에는 음식, 운동, 휴식 등 다양한 것이 존재하나 특히 음식의 경우 잘 먹는 것보다 제대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 시절의 살은 훗날 키로 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아이가 소아 비만일 경우 비만세포에서 나오는 사이토카인, 지방산 등의 물질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저해하여 올바른 성장을 방해하고 지방세포에서 렙틴이 분비되어 시상하부, 뇌하수제, 부신 등에 작용,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게 된다.  

성호르몬이 촉진되면 2차 성징이 앞당겨 져 키 성장이 빨리 이루어지지만 전체 성장 기간은 줄어들기 때문에 키가 작아질 수 있다. 따라서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줄넘기, 걷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키 성장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너무 빨리 자라고 있다면 성장판 검사와 함께 성조숙증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키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성장판이 열려있을 때 성조숙증을 치료해 키가 성장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상칠 원장, 하이키한의원 광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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