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벼 수확 후 적기에 월동 사료작물 파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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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벼 수확 후 적기에 월동 사료작물 파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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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값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비 부담 늘어

▲ 청양군청 ⓒ뉴스타운

청양군이 최근 송아지 값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비 부담이 늘어나자 사료비 절감을 위해 벼 수확 후 적기에 월동 사료작물을 파종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은 자연 순환농업을 실천하는 동시에 가축 생산비도 줄일 수 있어 1석 2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양지역의 사료작물 파종 적기는 10월 중순으로, 20일 이후 파종하면 월동률은 낮아지고 이듬해 봄 초기 생육이 불량해진다.

또한 파종적기보다 5일 늦게 파종하면 10% 이상, 15일 정도 늦으면 50% 이상 생산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동 사료작물로 많이 이용되는 청보리의 경우 파종량은 광산파(기계로 흩어뿌림) 시 200kg/ha, 세조파(기계에 의한 줄뿌림) 시 140kg/ha 정도다.

특히,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보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혼파(섞어 뿌리기)가 권장된다. 혼파재배 방법은 먼저 청보리를 파종(150kg/ha)하고 복토를 한 후 이탈리안라이그라스(그린팜, 코윈어리)를 파종(20kg/ha)해 진압(종자 파종 후 롤러 등으로 눌러주어 토양수분 이용을 극대화하는 작업)을 하면 된다.

혼파를 권장하는 이유는 청보리만 파종할 경우 25.6톤/ha의 생초가 생산되지만 혼파 할 경우 30.9톤/ha이 생산되어 수확량을 20% 이상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에 사료작물 재배할 때는 지역에 적합한 품종 선택과 적기파종, 철저한 진압 및 배수 관리 등을 꼭 지켜야한다”면서 “논 뒷그루 사료작물 재배를 통해 경영비를 줄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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