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 우크라이나 리박 국회의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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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우크라이나 리박 국회의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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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희. 우크라이나 리박 국회의장
유라시아 4개국을 순방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7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볼로드미르 리박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강 의장은 리박 의장과의 면담에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가 대규모 R&D 센터를 우크라이나에 설치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대기업들이 우크라이나의 잠재력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고 수행중인 김연광 의장 비서실장이 전했다.

강 의장은 그러면서 국내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내 고속전동차 및 화물전동차 합작 생산 드네프르페트롭스키 지하철 공사 오뎃사항 LNG 터미널 프로젝트 등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리박 의장은 우크라이나는 아시아 지역 그 중에서도 한국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며 한국 대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활발하게 투자하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북핵 문제와 관련 우크라이나가 구 소련의 후신인 독립국가연합 붕괴 시 핵무기를 폐기한 경험을 지적하며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가 다각적인 설득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우주 항공 분야 협력과 관련 아리랑 5호의 성공적 발사에 우크라이나가 기여한 것을 잘 안다며 향후 한국 위성 추가 발사와 한국형 우주발사체 독자 개발에 우크라이나의 협력을 요청 한다고 밝혔다.

리박 의장은2016년 우크라이나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한국이 협력해줄 것과 양국 정부 간 경제교류위원회를 정기 개최할 것을 요청하였다.

양국 의장은 양국 의원친선협회 활성화 등 의회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의장 일행은 리박 의장과의 면담을 마친 후 키로보그라드 주에 있는 고려인 동포들의 농업협력법인인 초이스 농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고려인 동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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