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배와 공존'의 갈림길 향후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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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배와 공존'의 갈림길 향후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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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진스키의 '제국의 선택'에서 분석

^^^▲ 제국의 선택
ⓒ 황금가지^^^
수퍼파워(Super Power) 미국이 이라크에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단기간에 전쟁을 승리하고도 미군 사상자가 증가하고 이라크 포로들에 대한 인권유린으로 부시정부가 곤경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렘스필드 국방장관의 사입 압력까지 받아야 하는 심각한 여론의 도마위에 올라 11월 대선(大選) 고지를 향한 부시의 앞날이 순탄치 못하고 인기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9.11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에 나선 부시를 위시한 신보수주의자(Neocon)들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보복 공격을 시작했으나 베트남과 같은 양상이 재연되고 있다.

이들 나라들의 공격이 테레리스트와 대량살상무기(WMD) 제거, 민주화를 한다는 명분이였으나 무모한 군사적 대응으로 말미암아 또다른 테러리스트를 양산하는 결과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카터 전대통령의 안보보좌관을 지낸 즈비그뉴 브레진스키가 '제국의 선택(The Choice)이란 저서에서 미국의 현재 상황을 '패권적인 지배'가 아니면 '동반자적 공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는 부시정부가 테러와의 전쟁으로 비유되는 양국가의 공격 전쟁에 대해 전략적 실수를 저질렀다고 비판하고 있다.

즉, 미국과 함께하지 않으면 적이라는 인식과 선제공격과 불확실한 예방공격을 같은 범주로 해 불가(不可) 예측성을 증가시켰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공격을 위해 전통적인 우방 동맹을 전략적으로 필요한 동맹에 우선해 그 체제를 재편하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랜디 잉그랜드'와 '사도미나 하마' 등의 일행에 의해 자행된 끔직한 이라크 포로들에 대한 인권유린으로 미국적 가치와 정통성의 명분에 치명상을 입으면서 막강한 군사력에도 불구하고 깊은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이라크에서 곤경에 처한 수퍼파워 미국이 브레진스키가 분석한 대로 세계경영(?)에 '지배와 공존지도'라는 갈림길에서 이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세계질서가 다시 커다란 영향을 받을 것은 분명하다.

지금 북한과 군사적 대치와 긴장관계가 지속되고 북핵문제, 반미정서가 점증(漸增)하는 국내에서 미국의 선택에 따라 어떤 큰 파고가 몰려 올런지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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