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장고항 포구로 실치회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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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장고항 포구로 실치회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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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항 포구에서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르게 실치 잡혀

 

▲ 장고항 포구 '실치회'
ⓒ 뉴스타운

봄 한 철에만 맛 볼 수 있는 실치가 당진 장고항 포구에서 잡히기 시작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장고항 포구에는 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빠른 3월 12일부터 잡히기 시작해 갓 잡아 올린 실치를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봄철에만 나오는 실치는 유일하게 당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식으로 그 시기성 때문에 실치 철이 되면 전국에서 실치회 맛을 보기 위해 장고항으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어 공급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

 

특히 실치는 칼슘과 인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더 많은 미식가들이 찾고 있다.

 

장고항은 지난 70년대 실치잡이가 성행해 한 때는 150여 가구가 실치잡이를 해왔으나, 80년대 시작된 방조제 축조로 90년대 들어 실치잡이 어선은 자취를 감추고 지금은 인근 앞바다에서 그물로 잡고 있다.

 

이 지역 주민 최 모 씨는 “실치를 회로 먹기 시작한 것은 지난 80년대 초반으로 본격적으로 횟집에서 팔리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들어서”라며 “예전에 비해 어획량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줄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실치회는 지금부터 시작해 4월 말까지 즐길 수 있으며, 3월 말부터는 뱅어포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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