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트레스, 더 이상은 아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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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 종합민원실 안에 설치된 정신건강 자가진단기. ⓒ 뉴스타운 | ||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영되는 정신건강 자가진단기는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 스트레스, 자살 충동 등을 쉽고 편리하게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다.
지난해 3월 설치되어 1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는 남구청 종합민원실 내의 정신건강 자가진단기는 현재 천명 가까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50여 명은 남구보건소 정신보건센터를 찾아 전문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의 사례를 분석해보면 성인우울 진단자 중 26%가 ‘심한 우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도 스트레스 진단자 중 64%가 경고수준, 성인자살생각 진단자 중 27%가 고위험으로 나타났다.
최근 청소년들의 학교폭력과 왕따, 자살사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지난 해 10월 대명중학교에 설치한 정신건강 자가진단기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명중학교에 설치된 정신건강 자가진단기를 통해서는 충동성 척도, 불안 및 자살생각, 우울증, 반항품행문제, 학교 따돌림척도 등을 진단해볼 수 있다.
교내에 정신건강 자가진단기를 설치해 정신건강 자가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곳은 전국에서 대명중학교가 유일하며, 학생 상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한편 남구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 자가진단기 설치 확대를 위해 경북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과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유영아 소장은 “정신건강에 관해 초기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도 병원부터 선뜻 찾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혼자서도 쉽게 진단해 볼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은 물론 학생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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