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가 다가오면 사람들은 연례행사처럼 신년운세를 보죠. 날씨에도 일기예보가 필요한 것처럼 우리 인생에도 때로는 예보가 필요한 지도 모르겠네요.”
이는 생기 있고 신명나는 직장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내방송, ‘중랑뮤직파크’의 멘트 중 일부분이다.
아침 8시 25분, 서울 중랑구청(구청장 문병권) 직원들은 특별한 아침방송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공중파 라디오방송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참신한 구성과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이지만 대본제작과 기술 그리고, DJ까지 모든 아침방송 참여자들 모두는 순수하게 직원이 참여해서 운영한다.
팝 ? 7080가요 ? 최신곡·클래식 등 요일별로 테마를 다르게 하여 방송콘텐츠를 선 보인다.
매일 다른 장르의 음악을 선곡하여 방송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한편, 떠오르는 신간, 영화, 아티스트 등을 소개하는 요일별 코너를 편성하여 방송 운영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있다.
특히 공직자의 기본가치이지만,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을 재미있는 사례와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기획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직원들에게 청렴을 이해하고 실천의지를 북돋아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중랑구는 지난해 연말 서울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청렴 메카로써 위상을 떨치기도 했으며 음악방송은 직원들의 소통창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중랑구 직원이라면 누구나 사내전산망을 이용하여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하고 동료의 생일, 결혼 등 서로에 대한 축하 사연을 전달할 수 있다.
1일 DJ(작가)가 되어 방송을 직접 운영해 볼 수 있는 ‘나도 1일 DJ(작가)’코너도 인기다.
총무과 권용호 과장은“중랑구의 사내방송이 단순한 음악방송을 벗어나 아침을 열어주는 진정한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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