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행정용어, 이해하기 쉬운 순화어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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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행정용어, 이해하기 쉬운 순화어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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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시→사전통보, 거마비→교통비, 시건→잠금, 시방서→설명서

그간 행정기관이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용어 중에서 뜻이 분명하지 않거나 보편적으로 사용하지 않아 국민들이 어려워하는 용어를 ‘이해하기 쉽고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는 순화어’로 대체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국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용어를 국립국어원, 국어학자 및 언론기관 등 관계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600여개를 선정하여,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순화어로 대체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부쩍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영어 등 외래어도 정부기관이 선도적으로 쉬운 용어로 바꿔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행정용어의 순화어에 관한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제 업무에 활용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어 폭넓게 활용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행안부는 공문서를 작성할 때 문서결재시스템에서 행정용어 순화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문서작성
(기안)⇒순화어대상 검색
(*가내시, 거마비 등)⇒순화어 변환
(*사전통보, 교통비 등)⇒결재올림

행정용어 순화어 검색 및 교정 시스템은 오는 한글날부터 행정안전부에 시범 도입되고, 연말까지 시범운영의 성과를 평가?분석한 후에 - 용어의 활용성?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순화어를 보완하여 내년부터 전 부처에 본격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알기 쉬운 행정용어 사용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공무원이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정책을 구상하여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자세를 가다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번에 대체되는 순화어를 보면 가내시(사전통보)가드레일(보호난간)간석지(개펄)간수(교도관)개서(신설, 개설)거마비(교통비)내구 연한(사용가능 연한)노견(갓길)노이로제(신경쇠약)리플(댓글)백 데이터(참고자료)방카 슈랑스(은행 연계보험)수의 시담(가격협의)브로커(중개인, 거간)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시건(잠금)스피드 건(속도 측정기)시말서(경위서)시방서(설명서)여입 결의(회수결정)의료수가(진료비, 치료비)수의시담(가격협의)취명하다(울리다)투어콘서트(순회공연)티오(정원)MOU(업무협정, 양해각서)행락철(나들이철)스페어(여분)앙케이트(설문조사)포커스(초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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