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축용 마그네슘 거푸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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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건축용 마그네슘 거푸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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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보다 31% 경량화

^^^▲ 포항제철 전경
ⓒ 뉴스타운 김진한 기자^^^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건축용 마그네슘 거푸집을 개발했다.

건축용 거푸집은 주택·아파트 공사 시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위한 형틀 일체를 말한다. 국내 거푸집 시장은 1조 7000억 원 규모로 이 중 15%인 2600억 원 정도를 알루미늄 거푸집이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알루미늄 거푸집은 무겁고 콘크리트에 대해 반응성이 있어 사용 시 층마다 박리제를 도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마그네슘 거푸집은 구조재료 중 최경량 소재인 마그네슘 판재와 압출재를 조합한 제품으로 거푸집 표준규격무게를 알루미늄 거푸집 대비 31% 경량화 했다. 이에 따라 현장 작업자들의 노동 강도가 줄어 작업능률이 향상되고, 거푸집 해체 작업 시 충격에 대한 진동감쇄 효과로 소음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마그네슘 거푸집 개발은 포스코 마그네슘사업부, 포스코건설, 리스트 강구조연구소 주관하에 금강공업 퓨쳐스테크와 공동 추진함에 따라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기술개발과 시장진입을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마그네슘 거푸집은 마그네슘판재에 측면 프레임과 외측부 보강대를 마그네슘 압출재로 절단·용접해서 제작했다. 콘크리트 측압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구조강도를 확보했으며 표면을 특수 코팅으로 처리해 대기부식을 방지했다.

포스코 마그네슘사업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포스코건설과 제품화를 추진해 개발을 완료하고, 포스코건설 인천 청라지구 레이크파크 현장에서 시제품의 현장적용 시험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 마그네슘사업부에서는 현장 적용 시험을 오는 8월 말까지 완료하고 아파트 1개 동에 대한 양산 적용을 올해 말까지 준비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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