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만 명 이용 수원역, 관광 허브로 변신… KTX 시대 맞춤 연계교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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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만 명 이용 수원역, 관광 허브로 변신… KTX 시대 맞춤 연계교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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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공사와 현장간담회 개최… 무장애 관광과 교통 편의 개선 추진
웨이파인딩 구축·드롭존 조성·관광안내 기능 강화로 방문객 이동 편의성 높인다
2026~2027 수원방문의 해 대비 철도 이용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수원시·코레일·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공사 관계자가 현장간담회를 열고 있다. /수원특례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하루 평균 15만 명이 오가는 수원역이 단순한 철도 환승 거점을 넘어 경기 남부 관광의 중심축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수원특례시는 코레일, 수원문화재단, 수원도시공사와 함께 현장간담회를 열고 철도 이용객의 이동 편의와 관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2026~2027 수원방문의 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역 종합관광안내소 앞에서 진행됐으며, 수원발 고속철도(KTX) 시대에 맞춰 철도 이용객이 수원의 대표 관광지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는 연계교통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원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교통약자와 이동 취약계층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 기관들은 수원역 내 웨이파인딩(Wayfinding) 구축을 비롯해 보행 동선과 안내 체계 개선, 교통약자 승하차 드롭존 조성, 관광안내소 및 수원여행스테이션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방문객이 길을 쉽게 찾고 주요 관광지까지 이동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안내 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수원특례시는 수원역에서 출발해 수원화성과 행궁동 등 지역 대표 관광 명소를 보다 편리하게 연결하고, 관광과 교통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현장간담회를 계기로 코레일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철도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기반을 확대하고,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활용해 주요 명소를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역은 수원방문의 해와 수원발 KTX 시대를 연결하는 핵심 관문”이라며 “방문객들이 이동과 관광 전 과정에서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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