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기상악화 및 이용객 증가 대비 연안 안전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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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기상악화 및 이용객 증가 대비 연안 안전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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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풍랑특보 예보에 따라 갯바위와 방파제 등 위험구역 선제적 순찰 강화
동해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6시를 기해 연안사고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사진/ 동해해경 제공)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해상의 기상악화와 주말 연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9일 오후 6시를 기해 연안사고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의거해 기상악화나 자연재난으로 동일한 유형의 해양 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막고 국민에게 위험성을 미리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상청 공식 예보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부터 22일 오후 사이 동해중부 전해상에 초속 10~20미터(m/s)에 달하는 거센 바람이 불고 해상의 물결이 최고 2.0~5.5미터(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특히 20일 밤부터 21일 오후까지는 동해중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풍랑경보가 발효될 예정이어서 해안가 전반의 위험 수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특보가 가동되면 해안가 일대로 너울성 파도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갯바위나 방파제 안쪽으로 거센 월파(月波,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 구조물을 넘쳐흐르는 현상)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은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취약 포구와 구조물 주변을 중심으로 육상 및 해상 순찰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아울러 위험구역 내에서 활동하는 낚시객과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퇴거 조치를 집행하는 등 현장 통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접근을 전면 삼가고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구역 활동객을 대상으로 선제적 퇴거조치를 하는 등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며, “기상특보가 발효되면서 강풍을 동반한 월파, 너울성파도 등 해상기상 악화될 수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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