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내년 대폭락'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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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내년 대폭락'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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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硏, 소폭상승 후 20%폭락

^^^▲ (자료사진) 베이징의 한 아파트베이징의 연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70%가 넘는다.^^^
중국의 주택가격이 내년에는 20% 수준의 대폭락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일본에서 나왔다.

일본의 노무라경제연구소 경제분석가 리웨이리에(李偉烈)는 "중국 부동산이 일시적으로 소폭 추가 상승한 후 내년 들어 대폭락세로 돌아설 것"이라 전망했다고 5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부동산 전문 분석가인 리웨이리에는 중국경제망 등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전망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 과열 방지대책에도 불구하고 시장 열기는 식지 않고 일부 대도시 집값은 상승세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리 분석가는 "현재의 상승세는 (일부 지역의) 주택 공급량이 여전히 불충분한 점에 기인한다"고 전제하면서 "당분간 집값이 5-15% 정도 더 오를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이 신문들에 따르면 리 분석가는 내년 중국 부동산 전망에 대해 대단히 어두운 견해를 밝히고 있다. 그는 "현재 장기적으로 진행 중인 대규모 주택 프로젝트들이 완공, 출시되는 연말 경부터 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그는 올 연말 경에 이르면 중국 정부가 매우 강도가 높은 부동산 시장규제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도 함께 밝혀 자신의 폭락세 전망 배경을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 연초부터 하락세로 돌아설 중국 집값은 20% 수준의 대폭락세에 직면할 것"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최근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강한 규제에도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징만 하더라도 3월 기존주택 물량이 평방미터 당 1만9천790위안(336만원)으로 전달 대비 9.74%, 전년 동기 대비 74.64%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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