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가 추락자 전화 받고 신고…119구급대에 인계
-팔 골절 등 부상으로 병원 이송…해경, 야간 낚시 안전수칙 당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부산 가덕도 외양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추락한 40대 남성이 창원해경과 민간 낚시어선의 협력으로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 58분께 신고를 접수한 뒤 구조에 나서,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께 추락자를 낚시어선에 태워 외양포항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구조된 A씨는 창원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팔 골절 등 부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인계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낚시 지점으로 이동하던 중 갯바위 인근으로 추락했다. 회사 동료인 신고자는 사고를 직접 보지는 못했으며, A씨의 전화를 받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구조대를 현장에 보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4톤급 민간 낚시어선과 협력해 A씨의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했다. 이어 외양포항에서 대기하던 119구급대에 A씨를 인계했다.
음진경 창원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은 "야간 갯바위는 시야를 확보하기 어렵고 미끄러워 추락 위험이 있다"며, 이동할 때 주변을 살피고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자메모/ 추락자가 직접 연락해 신고가 접수됐고, 해경 구조대와 민간 낚시어선이 협력해 구조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야간 갯바위에서는 이동할 때 발밑을 살피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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