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체공사 완료·파주도시공사 운영…9월 29일부터 관광객 맞아
-안전관리자·전문인력 배치…위험성평가와 현장 안전점검 실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파주 제3땅굴 셔틀 승강기가 노후시설 교체를 마치고 오는 29일 운행을 재개한다. 새 승강기의 최대 탑승 인원은 관광객 31명과 운전원 1명을 합한 32명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결정·공사 주체는 파주시다. 시설 운영은 시로부터 위탁받은 파주도시공사가 맡는다. 파주도시공사는 2026년 2월 기존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기관명을 변경했다.
새 승강기에는 개별 좌석이 설치됐다.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로도 조성했다. 하부 승강장의 경사는 기존보다 완화했다. 그동안 이용이 어려웠던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이다.
운행 재개에 앞선 안전관리 절차도 진행됐다. 공사는 법정 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일상점검과 비상상황 대응훈련도 운영한다.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승강기 안전성 검사, 갱도 및 터널 굴진기인 TBM 정기 안전진단도 운행 준비 과정에 포함됐다. 지난 9월 17일에는 공사 사장과 안전감사실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최초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파주시는 지난 22일 공사 관계자들과 제3땅굴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승강기 작동 상태와 땅굴 내부의 시설 관리 상황 등이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공사 관계자는 “노후시설 교체와 이용 편의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관광객 중심의 운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사가 배포한 이번 자료에는 교체공사의 총사업비와 국비·도비·시비별 재원, 연도별 집행액이 제시되지 않았다. 해당 금액은 별도 예산서나 계약자료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기자메모/ 제3땅굴 셔틀 승강기 교체는 노후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개별 좌석과 보행약자 이동로를 갖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설 개선과 전문인력 배치, 일상점검, 비상훈련이 현장에서 함께 작동할 때 관광객의 이용 편의와 안전도 높아질 수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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