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운영·처리공정은 그대로…시민 접점부터 새 이름 적용
기존 명칭 일정 기간 병기해 이용자 혼선 최소화

남양주시가 하수를 깨끗한 물로 정화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역할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남양주시는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기존 ‘푸른물센터’ 명칭을 ‘맑은물센터’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맑은물센터’는 하수처리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자원을 순환시킨다는 시설의 핵심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한 명칭이다. 깨끗한 물과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는 남양주시의 정책 방향도 함께 담았다.
시는 시설 출입구와 안내표지판을 비롯해 홍보물, 시 누리집, 온라인 지도 정보 등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분야부터 새 명칭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명칭만 변경될 뿐 시설 운영체계와 하수 처리공정에는 변화가 없다.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일정 기간 기존 명칭과 새 명칭을 함께 표기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시민들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기능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하수처리가 생활환경과 하천 수질을 지키는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맑은물센터라는 이름에는 하수를 깨끗한 물로 되돌려 자연과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남양주시의 책임과 의지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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