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21일 의회 2층 다목적강당에서 화성특례시 주민자치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9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현안을 논의했다. 이계철 의장과 시의원, 김근엽 주민자치협의회장과 각 지역 주민자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리더 선진지 견학과 소통위원회 안건, 주민자치 조례 개정 방향을 공유했다. 하반기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 자생특화축제, 주민자치소통 한마당 등 주요 사업도 함께 점검했다. 시의회는 지역별 의견이 의정활동과 정책에 반영되도록 주민자치협의회와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김미영 문화체육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 박진섭·오문섭·신동희 의원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분야에서는 김근엽 협의회장과 2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화성특례시의회 신청사의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의회 공간의 구성과 기능, 운영 전반을 살펴보며 주민자치 현장과 의정활동이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확인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주요 행정 안내사항을 공유한 뒤 주민자치리더 선진지 견학과 소통위원회 안건, 주민자치 조례 개정안 등을 차례로 논의했다. 특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관련 제도 변화를 살피고, 화성시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조례 개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반기에 예정된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자생특화축제와 주민자치소통 한마당 등 주민 참여 사업의 추진 내용을 살피면서 읍면동별 특성과 주민 요구를 사업에 충실히 담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계철 의장은 주민자치 현장 활동 경험을 언급하며 “마을의 작은 문제 하나가 주민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접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목소리를 모으는 가장 가까운 창구라면 화성특례시의회는 그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든든한 연결고리”라며 “31명의 의원과 함께 현장 의견을 세심히 듣고 주민자치가 튼튼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 주민자치협의회와 협력해 29개 읍면동의 서로 다른 생활 여건과 주민 요구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자치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이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도 지속한다.
기자메모/ 주민자치의 성패는 회의 횟수보다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이 조례와 예산, 실제 사업으로 얼마나 이어지느냐에 달려 있다. 이번 정기회의가 29개 읍면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별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창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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