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민선 9기 시정 구상 윤곽…민생·청년·교통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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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선 9기 시정 구상 윤곽…민생·청년·교통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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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 Way, Anyang!’ 6대 시정방침 제시
경제·복지·청년·문화·탄소중립·혁신도시 제시…정책 제언과 논의 결과 백서 제작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가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종보고회에 참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양시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공약 실행계획을 마련해 온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가 한 달여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민생경제와 청년, 복지, 문화, 탄소중립, 교통혁신을 아우르는 6대 시정방침을 제시하며 앞으로 4년간 안양시가 추진할 정책의 큰 틀을 정리했다. 공약의 실행 가능성과 재정 여건, 사업 일정까지 검토했다는 점에서 이번 최종보고회는 민선 9기 정책이 구상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넘어가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다만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최종 공약별 예산과 추진 시기, 구체적인 성과지표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 최종보고회를 열고 위원회 활동 결과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 공약 검토 내용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으로 ‘Any Way, Anyang!(모든 길은, 안양으로!)’을 제안했다. 시민의 일상부터 기업 성장과 미래산업, 문화예술, 교통, 도시공간까지 안양의 다양한 가능성을 하나로 연결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를 구체화할 6대 시정방침으로는 ‘민생우선 경제도시’, ‘평생학습 복지도시’, ‘미래활력 청년도시’, ‘세대공감 문화도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통팔달 혁신도시’를 제시했다.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복지를 우선하면서 청년정책과 문화, 환경, 교통체계 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달 17일 출범한 특별위원회에는 각계 전문가 24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시정혁신·행복도시·미래성장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민선 9기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특히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를 토대로 공약별 실행 가능성과 재정 부담, 추진 일정, 제도 보완 사항을 살폈다. 주요 사업 현장도 방문해 사업 추진 여건을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별위원회가 보고한 공약과 정책 제안은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책 수립 과정과 분과별 논의 내용, 주요 제언은 백서로 제작해 안양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문수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정책 방향과 실행 가능성을 깊이 있게 검토했다”며 “위원회의 논의 결과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돼 안양의 도약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미래를 위해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위원회가 제시한 의견과 정책 제언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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