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학대피해아동의 회복을 돕고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와 다시 손을 잡았다. 기존 운영기관이 업무를 이어가면서 피해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중단 없이 유지될 전망이다.
군포시는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위탁 운영기간 만료를 앞두고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기관 운영·관리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시청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굿네이버스 관계자와 군포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위탁기간은 2026년 8월 1일부터 2031년 7월 31일까지 5년이다. 굿네이버스는 기존 위탁기간에 이어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운영을 계속 맡아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가족 회복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 교육 등 심리·정서적 지원을 담당한다. 아동이 다시 학대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가정별 사례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인식 개선 홍보사업도 추진한다.
군포시는 굿네이버스가 그동안 기관을 운영하며 쌓아온 현장 경험과 아동권리 보호에 대한 전문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기존 운영 주체가 다시 선정됨에 따라 담당자 변경이나 기관 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관리 공백을 줄이고, 피해아동의 회복 과정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위탁기관의 연속성만큼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일도 중요하다. 상담과 치료 건수뿐 아니라 재학대 발생 여부, 피해아동의 회복 정도, 가족 기능 개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실적 등을 지속해서 살펴야 위탁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사회 아동보호의 최일선에서 노력해 온 굿네이버스와 계속 협력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폭력과 학대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군포시도 아동이 행복한 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정치평론] 보수는 왜 적보다 동지를 더 공격하는가](/news/view_img/box_MAIN_1_482_1_32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