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정 예술인 위한 컨설팅·연계 지원 마련 촉구
보고자료 예산 누락 지적…사업 관리 체계 개선 주문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연주 의원이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 지원사업의 낮은 선정률을 지적하며 예산 확대와 지원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12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인천문화재단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예술창작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올해 예술창작 지원사업에는 모두 1,417건이 신청됐으며, 이 가운데 274건이 선정돼 선정률은 19.3%에 머물렀다. 이 의원은 신청 규모에 비해 지원 규모가 부족하다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수요를 반영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예술인을 위한 후속 지원이 미흡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단순히 결과를 통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컨설팅이나 다른 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해 차기 사업 준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국 보고자료에서 인천문화재단 자체예산이 누락된 사실을 지적하며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출연기관의 예산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으면 사업 규모와 성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예산 관리와 의회 보고자료 작성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 확보와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마련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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