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누벨바그 대표작 4K 리마스터링 버전 상영
영화공간주안이 세계 영화사의 고전으로 꼽히는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대표작 '경멸'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상영과 함께 영화평론가가 작품을 해설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마련해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은 제56회 '인생영화' 선정작으로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경멸(Contempt)'을 상영하고, 영화평론가 정지혜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오는 16일부터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영되며, '인생영화' 행사는 25일 오후 2시 영화공간주안 3관에서 열린다. 상영이 끝난 뒤에는 정지혜 영화평론가가 작품 해설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경멸'은 프랑스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작품으로, 고전 서사 '오디세이'의 영화화 작업에 참여한 작가 '폴'과 남편을 향한 감정이 변해가는 아내 '카미유'의 관계를 중심으로 예술과 자본, 사랑과 인간의 욕망을 담아냈다.
브리지트 바르도와 미셸 피콜리, 잭 팰런스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감각적인 연출과 독창적인 영상미로 세계 영화사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63년 개봉한 '경멸'은 최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제76회 칸영화제 '칸 클래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관람료는 9천 원이며, 예매 방법과 상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영화공간주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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