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와 공동 개발…실습형 연수·시범 보급 진행
2027학년도까지 교재·지도서 개발, 디지털화도 추진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수학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초등 수학 교구 2종의 특허 출원을 마쳤다. 앞으로 학교 현장 보급을 확대하고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 개발까지 연계해 체험 중심 수학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14일 자체 개발한 초등 수학 교구 '만능 이중수직선'과 '움직이는 도형판'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만능 이중수직선'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배우는 곱셈과 나눗셈, 분수, 비와 비율 등 수와 연산 영역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구다.
'움직이는 도형판'은 평면도형의 성질과 도형의 이동 등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추상적인 개념을 직접 조작하며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체험 중심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경인교육대학교와 협력해 두 교구를 공동 개발했으며,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실습형 워크숍을 운영하고 시범 교재를 보급해 활용성을 검증해 왔다.
특허 출원 완료에 따라 교육청은 실물 교구를 단계적으로 학교에 확대 보급하고, 2027학년도까지 학년별 맞춤형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해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구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스스로 탐구하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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