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축산농가 화합 위한 제8회 축산인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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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축산농가 화합 위한 제8회 축산인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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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영 여건 속 축산업 발전 공로자 시상 및 상생 협력 다짐
횡성군은 지역 축산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19일 섬강 둔치 일원에서 '제8회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횡성군 제공)

횡성군은 지역 축산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과 미래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자 6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섬강 둔치 일원에서 ‘제8회 횡성 축산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한우, 젖소, 양돈, 양계, 양봉 등 주요 축종별 단체 임원들로 조직된 횡성군축산농가협의회(회장 전복길)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축산 종사자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으로 문을 열었다. 횡성 축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허남두(횡성읍), 김근배(우천면), 전길석(안흥면), 이봉철(둔내면), 정강철(공근면) 농가와 김도준 횡성한우협동조합 팀장 등 총 6명이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으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어진 화합 행사에서는 농가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하나'라는 기치 아래 2인 1조 우유 빨리 마시기, 이인삼각 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했고,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유도하는 홍보 캠페인도 병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횡성군 반려동물보호센터가 별도의 안내 부스를 개설하고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정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 복합적인 경영 위기 속에서도 영농 현장을 지켜온 농가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최근 가축 사육두수와 도축 마릿수가 감축되면서 축산물 시세가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정 생산비 부담과 수급 불안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하다고 진단한 김 군수는 농가들이 지혜를 모아 단합한다면 경쟁력 있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횡성 축산인의 날 법정 기념일은 매년 6월 1일이지만, 올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 등의 사유로 인해 시기를 조정하여 예년보다 다소 늦은 6월 19일에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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