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특별전형과 대입 준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모의면접·학부모 연수 등 교육공동체 지원 확대

인천시교육청이 도서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도서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6학년도 도서지역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진학 관련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서해5도 등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대청중·고등학교와 백령중·고등학교, 연평중·고등학교, 덕적중·고등학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각 학교는 배편 이동이 필요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설명회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고교 진학과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내용을 안내하고, 고등학생에게는 서해5도 특별전형과 농어촌 특별전형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1대1 진학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백석대와 성결대, 한경국립대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도서지역을 방문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실제 면접 환경을 경험하며 대학 입시에 필요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지도 연수와 교사 대상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운영해 학생뿐 아니라 교육공동체 전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서해5도 외에도 강화지역 12개 학교와 영흥지역 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당 학교에는 연중 대입 특강과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며, 하반기에는 고려대와 성균관대, 인천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과 연계한 전공학과 설명회와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물리적 거리가 진학 정보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진학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도서지역 학생들도 차별 없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