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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전 10시 30분경 '진용식 목사의 무분별한 이단세미나 피해자 모임'이 충북 제천 시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모습^^^ | ||
피해자모임은 이날 제천시기독교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주최하는 ‘2009 제천 성시화 대성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이단세미나’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며 강사로 초빙된 진용식 목사의 자격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피해자모임에 따르면 타 교단 신도들을 개종시켜주겠다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금품을 받고 폭력과 협박, 강요, 감금을 일삼아 멀쩡한 남의 가정을 철저히 파괴시킨 진용식 목사는 작년 10월 23일 대법원으로부터 감금방조 및 강요죄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종 확정 선고 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 중이다.
또 작년 10월 9일에는 타 교단 신도의 남편을 부추겨 가정폭력을 일삼게 하고 교회에까지 끌어들여 개종을 강요하다가 이에 실패하자 첩첩산중에 있는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정상인을 감금시킨 사건으로 3,200만원의 위자료를 피해자에게 연대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까지 받았다.
피해자모임은 행사 주최 측에 보내는 이단세미나 철회를 촉구하는 문서를 통해 “제천시기독교연합회가 대한민국 대법원이 중차대한 범죄행위를 저질렀다고 확정한 범죄자 진용식 목사를 강사로 내세워 무분별한 이단세미나를 개최하는 목적은 결국 순진한 시민과 신자들의 마음에 타 종교와 종교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증오심과 적개심을 심고 폭력까지 행사하도록 선동함으로써 자신들의 손이 아닌 가족과 이웃들의 손을 빌어 타 종교를 밀어내고 자신들만의 거룩한 도시 ‘성시’를 이루고자 함이 아니고 무엇이겠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사랑과 관용과 포용을 가르치고 실천하여 건강한 사회와 국가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해야 할 목회자들이 지역교회와 교단 간의 갈등과 반목을 부추겨 종교편향을 부르고 사회 불안과 갈등을 조장하고 사회 안녕을 해치는 이단 세미나를 열어 가정과 사회의 안녕을 파괴하는 일에 앞장서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며 “범죄자 진용식 목사의 무분별한 이단세미나를 즉각 철회하지 않을 경우 타인의 가정 파괴는 물론 지역교회 반목과 지역사회 갈등과 혼란을 야기한 데 대한 공모 내지 방조 책임 또한 마땅히 져야 할 것”이라고 주최 측을 규탄했다.
피해자들의 기자회견 및 세미나 철회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단세미나 주최 측은 철회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예정대로 진용식 목사의 이단세미나를 강행했다.
피해자모임 대표 정백향(41) 씨는 “이번에 연합회가 주최한 성시화대성회는 캘빈의 스위스 제네바 시의 성시화를 모델로 하고 있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천시를 자신들만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상식적 집착은 국가적으로 심히 우려스러운 사태”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캘빈은 제네바 시를 성스런 기독교 도시로 만들려는 욕망에 불타, 자신과 신앙이 다른 수많은 타 종교인들의 목숨을 빼앗아 결국 성시화를 달성했다. 현재 한국의 개신교가 캘빈의 성시화를 모델로 성시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 또한 캘빈이 잔혹한 수법까지 동원해 추구하고자 했던 성시화의 목적과 다르지 않다”며 “협박, 강요, 폭행, 감금이라는 방법을 동원해 타교단 교인들을 개종시키려던 범죄자를 앞세운 것은 기성 기독교 외의 다른 종교를 이단이라는 이름으로 척결해 제천을 기독교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성시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2009 제천 성시화 대성회’ 및 ‘이단세미나’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피해자들은 “종교적 차별과 증오심, 적대감과 폭력 선동 일색의 이단세미나로 제2,3의 피해자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비 목사의 범죄행위와 이단세미나의 폐단을 알려 피해자가 계속 양산되는 악순환을 막고 아름답고 성숙한 종교문화를 정착시켜 국민들의 행복한 가정과 사회와 국가의 안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인식전환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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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한방 대축제 장소 앞에 내걸린 '성숙한 종교문화 가꾸기 캠페인' 관련 현수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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