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으로 대원 체력 및 현장 대응 기술 점검

원주소방서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기술경연대회 대표 선발을 앞두고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구조 분야 시연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나섰다. 소방서는 3월 23일 오전 본서 후정과 훈련탑에서 대원들의 숙련된 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확인하는 시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긴박한 환경을 조성해 대원들의 긴장감을 높인 상태에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종목은 소방관의 한계 체력을 시험하는 ‘최강소방관’ 분야와 팀 단위의 정교한 구조 능력을 평가하는 ‘응용구조전술’ 훈련으로 구성됐다. 대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개인별 기술과 팀워크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종합적인 역량을 측정받았다.
특히 최강소방관 종목에서는 무거운 장비를 착용한 채 장애물을 극복하고 신속하게 구조 활동을 전개하는 등 고도의 순발력과 지구력을 선보였다. 응용구조전술 훈련의 경우 특수 구조 장비를 활용해 복잡한 지형과 상황에서 인명을 구출하는 실전형 대응 방식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원들은 찰나의 판단이 인명 구조의 성패를 가르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반복 숙달 훈련에 매진하며 대표 선수로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훈련 과정은 단순한 대회 준비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효적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는 이번 시연회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도 대회에서 최상의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조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정기 원주소방서장은 이번 시연회가 대회 준비를 넘어 실제 재난 현장에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보루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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