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체험형 관광으로 체류형 소비 유도
소상공인 상생 모델 구축, 2026년 관광 활성화 기대

관광객의 발길을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끄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양산에서 본격 확대된다. 양산시가 모바일 기반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모델을 강화한다.
양산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2026년 양산시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연계한 지역 카페·체험시설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주요 관광명소와 관내 카페·체험시설을 연계한 위치기반(GPS)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이 참여업체를 방문해 지정 메뉴를 이용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이 가운데 지역 연계 체험코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와 체험시설의 프로그램을 관광 콘텐츠로 구성해 방문·체험·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참여업체 모집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양산시에 소재한 카페와 체험시설로,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사업자 미등록 업체는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총 20개소로, 카페 10개소와 체험시설 10개소를 선발하며 업체당 1개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에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체험코스 참여 기회와 함께 경품용 모바일 쿠폰 사용처 등록, 쿠폰 사용 금액 정산 지원, 양산 관광지도 및 홍보물 수록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업체들은 사전 준비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체험코스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관광객이 직접 카페와 체험시설을 방문해 양산만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홍보와 매출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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