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촌 삶의 질 높이는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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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농촌 삶의 질 높이는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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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면·물금읍 3개 마을 대상, 총사업비 5억3천만 원 투입
교육·실습·선진지 견학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경관 가꾸기·체험휴양·건강관리 등 마을 특성 반영
주민 역량 강화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 조성
원동면 장선마을회관/사진 김국진기자
원동면 장선마을회관/사진 김국진기자

농촌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일상 속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양산에서 본격 추진된다. 양산시가 맞춤형 교육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 조성에 나선다.

양산시는 관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원동면과 물금읍 일원의 3개 마을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원동면 장선마을과 늘밭마을, 물금읍 증산마을이며, 총사업비는 약 5억3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 실습, 선진지 견학, 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물금읍 증산마을에서는 주민경관 가꾸기 교육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을 화단 관리와 공동체 참여 문화 형성을 목표로, 이론보다 실습 중심의 교육이 마을회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원동면 장선마을에서는 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교육이 4회 실시된다. 이를 통해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우고,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원동면 늘밭마을에서는 고령화된 농촌 현실을 반영해 걷기운동을 중심으로 한 주민 건강관리 교육이 진행된다.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일상 속 활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변화의 주체로서 기획과 운영, 유지관리까지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설을 만들어주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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