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송성문을 향한 포스팅 시스템이 종료를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송성문의 포스팅은 미국 동부 기준 11월 22일 오전 8시부터 시작돼 한국 기준 22일 오전 7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송성문은 메이저리그 구단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계약 발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송성문은 지난 2015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KBO리그에서 통산 824경기에 출전, 타율 0.283, 출루율 0.347, 장타율 0.431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2025시즌에는 144경기에 나서 타율 0.315, 출루율 0.387, 장타율 0.530,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달성하며 개인 첫 20-20클럽 가입과 함께 연속 도루 부문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2024 WBSC 프리미어12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 입었고, K-BASEBALL SERIES 일본 평가전에서는 홈런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송성문의 행선지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에인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샌디에이고는 내야 보강과 함께 김하성의 성공 이후 한국 선수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고, 비교적 저렴한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부각된다. 시카고 컵스는 3루수 보강이 필요해 백업 내야수로 송성문을 검토하며 우타 위주의 내야진 보완을 원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송성문의 전 동료 이정후의 증언처럼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고, 2루수 자원이 약한 점과 내야의 좌타자 부재를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LA에인절스는 다수의 내야 FA 유출과 3루수 보강 필요성, 현 내야진의 좌타자 부족에 따라 송성문에게 2루와 3루에서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역시 2루수의 부진한 성적과 자체 전력의 약점을 감안할 때 송성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호르헤 카스티요는 최소 다섯 개 구단이 송성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으며, 주변에서는 곧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왔다. 포스팅 마감을 앞두고 그는 빅리그 무대 진출의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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