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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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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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처우·조직문화 혁신 성과 인정받아…지방공기업 일터혁신 모델로 부상
비정규직 제로·하이브리드 근무 등 근무환경 혁신…노사 협력으로 결실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모습(왼쪽부터 공사 김형주 노조위원장, 인사교육부 김지애 매니저 순) /시흥도시공사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일터혁신 컨퍼런스’에서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흥도시공사는 조직혁신과 일·생활 균형,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지방공기업 일터혁신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는 제도로 △노사 협력에 기반한 조직문화 개선 △근무환경 혁신 △일·생활 균형 △생산성·고객가치 제고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참여 기회, 각종 정부 인증 및 공모사업 참여 시 가점 등 정책적 혜택이 주어진다.

공사는 직원 처우 개선과 시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단계적 일터혁신 과제를 추진해 왔다. 2023년 비정규직 제로화를 달성한 데 이어, 직급체계를 손질해 최하위 직급을 폐지하고 3본부 9실 25부 체계를 갖추는 등 조직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설명이다.

저출산 대응과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했다. 공사는 난임 휴직을 신설하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확대했으며,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도입해 다양한 근무형태를 보장했다. 이러한 노력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이용고객 만족도 4년 연속 우수, 내부 직원 만족도 3년 연속 상승 등 외부 평가로도 이어졌다는 것이 공사 측의 설명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 중심의 일터를 만들기 위해 그간 추진해 온 노력이 하나의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근로자가 만족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그 변화가 시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터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주 노동조합 위원장은 “일터혁신은 현장의 참여와 노사 간 신뢰가 바탕이 될 때 지속 가능하다”며 “이번 수상은 노사가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온 과정을 되돌아보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노사 관계 형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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