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명 중 8명 “부천 살기 좋다”…민선8기 시정 만족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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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명 중 8명 “부천 살기 좋다”…민선8기 시정 만족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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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만족도 63.2%...거주환경·대중교통·부천페이 정책 긍정 평가
시민이 바라는 바람직한 미래상 ‘활력있는 경제도시’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 결과, 시정운영·거주환경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부천시청

민선8기 3년 차를 맞은 부천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 다수가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환경과 교통, 지역경제 정책 등 주요 분야에서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나며 ‘시민 체감형 행정’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천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3.2%가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23.3%로, 긍정 평가가 약 40%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포인트다.

* “살기 좋은 도시” 84.9%…거주환경 전반 호평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80.2%가 부천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데 비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대중교통으로 8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 편의시설(80.4%)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80.3%) △주거지역 위생관리(78.5%) 등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의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천시는 지난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하여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올해 시범 시행 중인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도 중점 추진하며 원도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시민 3명 중 2명 “시정 잘하고 있다”...민선8기 들어 3년 연속 만족도 상승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2%로 부정 평가(23.3%)에 비해 40%p 가까이 높은 응답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5.2%p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부천페이 활성화로 지난해 대비 13.6%p 증가한 70.4%를 기록했다. 부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정책으로 부천페이를 1순위에 두고 발행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발행을 목표로 충전금 인센티브 확대, 부천페이 소비진작 페이백 이벤트, 대규모점포 8곳 등록 제한 해제 등을 추진했다.

이어서 △부천 3대 국제축제(67.9%) △걷고 싶은 길, 공원·녹지 조성(64.8%) △보행안전 조성(60.7%) △철도 교통망 확충(60.6%)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 시민이 바라는 미래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시민이 바라는 부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질 좋은 일자리 및 기업이 많고 상권이 활성화된 경제도시가 36.4%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교통편의도시(35.7%) △교육도시(32.6%) △복지도시(24.7%) △환경도시(20.5%) 등이 꼽히며 향후 시정 운영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조사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핵심 정책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에 반영해 현장 중심·시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뜻이 모일 때 더 유능하고 효능감 있는 시정이 완성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주권 도시 부천’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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