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종영 이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이 시청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연출 비화를 공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는 요리와 로맨스, 궁중 암투를 아우르는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음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장르의 사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태유 감독은 '폭군의 셰프'가 한국적 요리 사극이라는 새로운 시도였다고 설명하며, 대중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되 시청자들이 익숙하면서도 신선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요리 장면과 먹방 장면에 많은 공을 들였고, 시청자들이 마치 직접 음식을 맛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 연출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적인 요리 기법과 전통 궁중 요리의 융합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점에 대해 감독은 음식이라는 보편적인 소재가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K-푸드의 새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특히 해외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요리를 직접 재현해 SNS에 게시하는 사례가 속출하며, 콘텐츠의 영향력이 실제 생활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요리 장면 외에도 먹방 후 등장하는 독특한 CG 효과와 유쾌한 배경음악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으며, 이는 감독의 의도적인 연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500년 전 인물들이 현대 요리를 처음 맛보는 감각적 충격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불꽃놀이, 공간 이동, 거대한 초원의 사슴 등 초현실적인 장면들을 활용했다. 또한, 임윤아와 이채민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수라간 숙수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감독은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웃음과 기분 좋은 여운을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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