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중국의 올 핵탄두 추정 600 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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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중국의 올 핵탄두 추정 600 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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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화에도 경계감
/ 사진=내셔널 인터레스트 캡처 

미국 국방부는 18(현지시간) 중국이 보유한 운용이 가능한 핵탄두는 작년보다 100개 정도 늘어나 추정으로 600개 이상이라고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 고위 관리는 중국의 핵탄두 증가와 함께 핵전력의 다양화도 추진하고 있다며 경계감을 나타냈다.

중국은 4년 동안 3배 가까이 증가, 예상을 웃도는 속도라는 것이다. 핵탄두 수는 2030년까지 1000개를 넘고, 적어도 2035년까지 핵전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2020년까지만 해도 미 국방부 기획자들은 중국의 핵무기가 약 200개의 탄두로 추정되었고 2030년까지 4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2022년 연례보고서에서는 그 추정치를 2030년까지 1,000, 2035년까지 1,500개로 극적으로 변경했다.

중국은 다른 나라보다 먼저 핵 공격을 하는 선제사용은 하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보고서는 대만에서의 재래식 무기를 사용한 군사작전에서 패배해 중국 공산당 체제의 존속이 위협받을 경우, 핵무기의 선제사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보고서는 중국의 국방비는 발표된 액수보다 실제로는 40%에서 90%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고서와 관련, 중국 담당 체이스 미 국방부 차관보 대리는 워싱턴에서 가진 강연에서 핵탄두 수 증가뿐만 아니라 질 향상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최근 몇 년간 우리가 감시하고 있는 것은 정밀 공격 능력이 있는 미사일 등 전력의 다양성이며 핵전력의 다양화도 추진하고 있다며 경계감을 표시했다.

한편, 2024년 중국 군사력 보고서는 중국이 핵무기를 증강하는 목적은 잠재적인 핵 갈등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미국의 도시, 군 시설, 지휘부 기지를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표준적인 접근방식에서 벗어난 역사적인 전환점이다.

과거에는 베이징이 핵 반격 시 제한적인 피해라도 입힐 수 있다면 억제력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 많은 탄두가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하지만 중국 군 지도자들은 이제 핵 교환에서 적에게 훨씬 더 큰 수준의 압도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자 하며, 여러 차례의 반격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RFA19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은 선제공격에서 살아남고 여러 차례의 반격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전력을 유지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군사력, 인구, 경제에 용납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힐 위협으로 적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보고서는 중국이 핵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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