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년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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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년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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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숲가꾸기, 모두베기 등 집중 추진
피해지역 특성 고려한 맞춤형 전략 수립으로 효율적 방제에 총력

포항시가 10월부터 본격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0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된 남구 해안가 지역을 중심으로 숲 가꾸기, 모두베기, 임업적 방제 및 생활권 위주 단목 방제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이상기후 및 산림재해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38만 그루에서 올해는 107만 그루까지 3배 가까이 늘었다.

시는 남구 해안가 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 지역을 복합 방제 구역으로 구분하고 재선충병 방제 및 숲 가꾸기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다만 피해면적이 광범위하고 피해본수도 많아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는 피해지역의 지형 및 특성에 맞게 드론을 활용해 약제를 분사하는 드론방제 및 집단발생지 내 모두베기, 피해목 주변 건강한 소나무에 대한 예방 나무 주사 등을 확대 시행해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 해안가 지역 외 포항시 전역의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제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피해 확산저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선충병 방제작업은 험준한 산악지형 등 어려운 작업환경에서 시행되는 만큼 포항시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창준 녹지과장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확산 속도가 방제 속도보다 월등히 빨라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피해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고사목을 정밀히 조사하면서 효율적인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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