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4만 1천 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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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4만 1천 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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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WHO), 100년 내 유럽 최악의 참가 기록
- 사망자 수 : 튀르키예 35,418명, 시리아 5,814명, 합계 41,232명
튀르키예 하타이 임시 거주지역. 안타키야 건물 70% 파괴 / 사진 : 알자지라 캡처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4만 1천 명을 넘어섰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로이터 통신 등 복수의 외신들은 14일(현지시간) 이 같이 보도하고,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발표한 튀르키예 공식 사망자수는 3만 5,418명이며, 시리아 사나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 통제 지역 사망자 1,414명,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가 발표한 시리아 반군지약 사망자수 4,400명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시리아는 오랜 기간 동안 내전(civil war)으로 통계작성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사망자수를 정확하게 집계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있지만, 유엔 기구 등을 통해 파악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경우, 시리아 국경지대를 따른 지역의 사망자는 약 5,000명이라고만 발표하고 있는 등 수지에 대해 엇갈리고 있다.

튀르키예 대지진 건물 파괴현장 / 사진 : 알자지라 

과거 터키(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최악의 지진 참사는 1939년의 에르진잔 주 대지진(M7.8)으로 약 3만 3천 명이 사망했었다. WHO의 한스 클루게 사무총장은 이번 튀르키예 지진에 대해 “유럽지역에서 발생한 100년 내의 최악의 자영재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물혼 부상자, 실종자 수가 너무 많아 당분간 매일 사망자수는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 부상자가 10만 5,505명이며, 이들 가운데 13,000명은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주민 21만 1000명이 거주하는 건물 4만 7천채가 파괴되었으며, 그 건물에서는 더는 살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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