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에 따른 벼 병해충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 방제기간을 설정하는 등 총력 방제에 나섰다.
9일 시는 지난 7월 벼 병해충 예찰 결과 질소비료가 많이 투입된 논 중심으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애멸구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근 태풍, 폭염 등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시는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이화명나방을 집중 방제 대상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삭도열병은 지난해 피해를 입은 논이나 질소질 비료를 많이 투입한 논 중심으로 철저한 예찰과 사전방제를 통해 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면서 8일부터 12일까지 방제 적기라고 밝혔다.
시는 이삭도열병은 전용 약제를 사용해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 1차 방제, 5~7일 후에 2차 방제를 해야 하고, 출수기인 8월 중순 전후로 비가 자주 오면 이삭도열병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예방 위주의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남 일부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벼멸구는 폭염으로 인해 고온이 지속될 경우 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멸구류 방제 시 논물을 빼고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집중 방제기간 내에 병해충 종합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 약 20억 원의 벼 병해충 무인항공 공동방제 사업비를 투입, 지난달 1차 방제에 이어 8월 중순에 2차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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