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코로나 확산 속 선진 ESG 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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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코로나 확산 속 선진 ESG 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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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살균기 한옥호텔·세계차엑스포 등에 적극 도입

최근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무섭게 확산 중인 상황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질을 확보한 하동군의 선진 ESG 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하동군은 코로나19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실내 공기정화 분야의 스타트업 어썸레이의 공기살균정화장치 ‘에어썸(Airxome)’을 도입한 새로운 이동식 모듈러 백신접종센터를 설치·가동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백신접종센터에 이어 그린리모델링 대상 건물인 하동군민여성의원과 진교면 보건지소까지 총 6기의 에어썸을 설치해 신선하고 안전한 공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존 최참판댁 일원 8477㎡ 터에 연면적 1122㎡ 규모로 지어 내년 하반기 준공할 친환경 한옥호텔 ‘청송재’에도 에어썸을 도입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에어썸 도입으로 연간 2000만원 가량의 환경비용 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설치 후 3년 이후에는 설치비용을 상회하는 환경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달 28일 군청에서 열린 성과 발표회에서 “코로나 시국에서 ESG 행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서 정성적으로만 기대했던 사회적 가치가 이렇게 정량적으로도 인정받게 돼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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