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의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이 개관 28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르신 어울마당 ‘내 나이가 어때서’를 비대면(Untact)으로 개최했다.‘어르신 어울마당’은 매년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하루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로잔치 사업이다.
이번 ‘어르신 어울마당’은 크게 3가지 비대면 사업으로 복지관이 위치한 인천 중구의 신포국제시장 상가와의 연계로 ‘미가엘이 쏜다!’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참여로 이뤄진‘쌍쌍가요제’, 어르신이 바라오던 소원을 들어드리는‘소원을 말해봐!’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신포국제시장과의 연계로 진행된‘미가엘이 쏜다!’는 약 320명의 어르신께 2만 원 상당의 시장 내 지정된 일부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티켓을 배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시장이용 및 소비문화를 촉진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300만 원)와 동방노동조합 인천지부(지부장 강창조, 100만 원),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김한곤 20만 원)의 후원으로 보다 뜻깊고 풍성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진행된 ‘쌍쌍가요제’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명(5팀)이 참여했으며, 각 가정 및 야외에서 코로나 검사키트 사용 후 안전수칙을 준수해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노래자랑은 유튜브 각 영상의 ‘조회 수’와 ‘좋아요 수’, 심사위원단의 결과를 합산해 선정됐다. 노래자랑 영상의 총 누적 조회 수는 2,200회, 누적 댓글 100개에 이르며 열띤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이 평소에 미뤄오던 개인의 소소한 소원들을 이뤄드리기 위해 함께 준비했고, 어르신 7분의 소원을 성취했다.
결혼식 사진이 없어 아쉬움이 컸던 어르신께는 웨딩사진촬영의 기회를, 내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손주에게 선물을 주고 싶으셨던 어르신께는 입학 선물(가방)을, 휠체어 사용으로 신발 구입이 어렵던 어르신께는 운동화를 선물하며 어르신들의 소원을 들어드릴 수 있었고 이는 동방노동조합인천지부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홍인성 구청장과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이 개관 28주년 어르신 어울마당 행사를 축하하는 영상메세지를 보내와 행사의 뜻과 의미를 살렸다.
박종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상황이 길어지면서 지역사회의 교류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잠시나마 어르신의 마음에 치유와 추억이 되는 선물을 드릴 수 있어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단절이 아닌 관계를 이을 수 있는 실천을 되새기며 건강한 지역 복지를 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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