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노점상인연합회, 어려운 여건속 장학금 기탁과 노점상 '양성화' 방안 건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주노점상인연합회, 어려운 여건속 장학금 기탁과 노점상 '양성화' 방안 건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주낙영 경주시장과 강진택 경주노점상연합회 회장
(왼쪽부터) 주낙영 경주시장과 강진택 경주노점상연합회 회장

경주지역 노점상연합회는 지난 11일 오후에 강진택 회장과 심규섭 총무, 이민섭 회원이 함께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올해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영업도 못하여 생계도 어려운 여건속 이지만 회원들이 모아온 회비와 십시일반 모금으로 모은 금액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따뜻한 사랑의 장학금(금 3,170,000 원)을 전달하였다.

경주노점상연합회는 강진택 회장을 중심으로 현재 48명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축제나 행사 등에 참여하여 일부 수익금을 모아 해마다 봄과 년 말 두 번에 걸쳐 소년소녀가장돕기 와 불우이웃돕기 등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19년에는 상반기에 520만원 과 하반기에도 500여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 하는 등 보이지 않는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어려웠을 경주노점상연합회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숨은 선행과 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귀감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주노점상연합회는 장학금 전달에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과 간담회 를 가지고 현재 노점상 영업 자체가 불법으로 여겨져 어쩔 수 없이 단속을 맞는 등 열악한 환경속에서 두려움과 불안속에 영업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입장이다 보니 앞으로 개선의 의지를 가지고 실현될 수 있도록 소망이 있다고 건의를 하기도 하였다

현재, 경주노점상연합회 에서는 경주지역에 황성공원, 행사팀, 동부팀(안압지, 동궁과월지 영상관) 3군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노점상을 수십년 째 하고 있지만 이제는 노점상도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자 하며, 경주시가 승인만 해준다면 기존의 영업 중인 자판과 집기를 자진 철거하고 자비를 들여 규격화된 보기 좋고 이동 가능한 작은 점포를 제작해 도시미관과 어우러지고 위생에 철저 를 기해 영업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회에서 경주지역의 특성에 맞는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희망하는 점포의 형태로는 초가지붕 2m×5m 와 기와집지붕 2m×3m 형태의 모델을 예시로 들고 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회에 경주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배려로 오랜 숙원사업이 이루어진다면 관계기관을 통한 정기적인 위생점검과 위생에 철저 를 기 할 것이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주변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경주노점상연합회는 “작은 소망이 있다면 남들처럼 작은 점포를 가지고 단속과 민원 걱정 없이 떳떳하게 장사를 하며 살아가고 싶다”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과 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우리도 경주시민으로서 생계형 노점상들에게 '양성화'하여 떳떳이 살아 갈 수 있도록 경주시가 적극나서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통 큰 선물을 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노점상연합회에서는 올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전파 차단을 솔선수범하여 생계도 뒤로한채 자진하여 시설물을 철거하고 영업을 중지하는데 앞장서기도 하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