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이 부른 '고래사냥', '왜 불러' 금지됐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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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이 부른 '고래사냥', '왜 불러' 금지됐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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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사진: EBS '스페이스 공감')
송창식 (사진: EBS '스페이스 공감')

한국 음악계에 포크송을 대중화했다고 평가받는 송창식이 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74년생인 송창식은 세시봉 출신의 1세대 포크송 가수이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크게 이름을 날렸으며 '고래사냥', '왜 불러', '가나다라' 등 수많은 명곡의 주인공이다.

특히, 1975년 개봉했던 영화 '바보들의 행진'의 OST이기도 한 '고래사냥'과 '왜 불러'는 송창식의 대표곡으로 꼽지만, 금지곡으로 지정된 까닭에 송창식의 정식 앨범이 아닌 골든포크 시리즈를 통해 발매됐다.

당시 영화에서 주인공이 경찰의 장발 단속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에 나와서 유신정권의 눈 밖에 났고, 퇴폐적이고 염세적이다는 이유로 금지곡에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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