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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업 경영자들^^^ | ||
기술과 경영은 경영진의 몫이다. 따라서 기업의 국제경쟁력은 경영진의 경쟁력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의 기업풍토에서는 훌륭한 경영자가 길러질 수 없다.
어째서 한국에서는 경영자가 길러질 수 없는가? 경영학 교과서가 잘못 쓰여져 있기 때문이다. 경영학,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들에게 “기업 최고의 가치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서슴치 않고 이윤극대화라고 말한다.
바로 이 이윤 극대화정신이 훌륭한 경영자의 양성을 방해하고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상식화되어 있는 이 이윤극대화 정신, 알고 보면 이것이 가장 해로운 한국병의 병균인 것이다.
최고경영자가 이윤극대화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간부들이 이윤 극대화를 통해 점수를 얻으려 한다. 장기이윤이 아니라 단기이윤이다. 단기에 이윤을 내는 방법은 편법 뿐이다. 바로 여기에 기업을 파괴하는 병균이 서식하고 있는 것이다.
정당한 방법으로 이윤을 극대화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래서 간부들은 재테크, 정경유착, 독점가격, 중소업체의 영역침해, 탈세 등 온갖 수치스러운 방법을 동원하여 규모의 성장만 추구했다. 항공기 사고, 서해 페리호 참사, 성수대교, 삼풍 참사 등 모든 사고 역시 무조건 이익만을 극대화 시키려는 최고 경영자의 가치관에 때문에 발생한 사고였다.
기업에 보약이 될 수 있는 교육비를 생략하고, 오 ․ 폐수를 방류한다. 기업 이미지에 손상이 가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A/S를 외면하고, 클레임에 대해 억지를 쓴다. 근로자도 이윤추구의 수단으로 보이고, 고객도 이윤추구의 도구로 보인다. 그래서 근로자의 마음을 표독하게 만들었고, 고객의 마음을 돌아서게 했다.
선진국 경영인들은 국가가 정해놓은 엄격한 안전요건과 공해 요건 등을 착실히 지켜가면서 경쟁을 했다. 그러나 한국 기업인들은 사회의 안전과 공해를 거의 무시한 채 사회에 비용을 전가하면서 마구잡이식으로 돈을 벌었다.
한국에 수입되는 경쟁국 제품 속에는 그 사회가 요구하는 안전과 공해 비용이 다 포함돼 있다. 한국기업은 안전과 공해 예방을 위해 돈을 쓰지 않고서도 국제경쟁에서 가격 경쟁력을 상실했다.
여기에 이러한 사회비용을 강요한다면 한국기업은 살아남기 어렵다고 생각할 것이다. 합리성을 결여한 이런 식의 편법경영으로는 절대로 훌륭한 경영자를 양성할 수 없는 것이다.
한국기업들은 '얼마를 벌 것인가'에 대해 조율되어진 마인드를 '무엇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해 조율해야 한다. 시스템이 개선되면 이윤은 자동적으로 수반된다. 이윤을 극대화시키려 하면 기업은 병이 든다. 그러나 개선을 극대화하려는 기업에는 열매가 스스로 알아서 찾아온다.
출세를 목표로 하면 온갖 거짓과 부정을 저지를 수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삶을 목표로 하면 출세가 저절로 찾아들지 모른다. 우리 시스템미래당은 정권장악을 목표로 하는 정당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목표로 하는 정당이 될 것이다. 더러워질 대로 더러워진 쓰레기 판 정당사에 한송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시스템미래당이 탄생한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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