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고액 강연이 놀라움을 주고 있다.
경기도와 경북, 충남북 등 전국 각지를 지나 서울 동작구까지 밝혀지면서 도대체 얼마나 많은 지방자치체에서 김제동을 경쟁적으로 불렀을지가 관심이 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16일 “김제동은 연예인을 표방하기 때문에 강연이든 행사든 많은 돈을 받는 것만 가지고 비판하는 게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느끼는 실망감은 크게 두 가지”라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은 우선 “‘판사의 망치와 목수의 망치가 값어치가 같아야 한다’고 선전 선동하고, 사회적 약자와 청년들을 위로하던 김제동이라는 사람이 가져다 준 ‘위선’이 놀랍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자본주의를 비판하던 사람이 뒤로는 철저히 자본주의적 방식으로 살아가는가 하면, ‘나는 그만한 돈을 받을 베테랑’이라며 ‘시장 논리’로 자신을 옹호하고 있다는 것이 다.
바른미래당은 “다음으로 지방자치체는 국민의 세금으로 강연료를 주는데 과연 김제동이라는 인물이 주민 강연에 적합한지 그리고 그만한 돈을 주는 게 맞는 건지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제동은 연예인으로서도 정치 편향이 심각하다”며 “성주 사드 배치에 격렬하게 반대하며 박근혜 정부에 저항해 싸워야 한다고 선동했지만 사드를 철회하지 않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비판하지 않는 등 이 외에도 일일이 나열하자면 수없이 많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은 “김제동의 ‘방송 하차’나 ‘거짓말 논란’ 등 더불어민주당은 때마다 철저히 그를 보호했다”며 “현 정부와 그의 공생관계는 국민들 눈에 누가 봐도 자명하고 분명하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제동이 스스로에게 책임감이 있는 이라면 대중의 놀라움에 대한 성찰과 솔직한 고백이 필요하다”며 “지방자치체는, 김제동 고액 초빙 강연은 ‘아닌 것 같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역시 적절한 답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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