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감영 복원기념’준공식 및 축하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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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감영 복원기념’준공식 및 축하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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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원주시는 오는 11월 3일(토) 오후 3시 강원감영에서 ‘강원감영 복원기념’ 준공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1995년 「강원감영 사적공원조성 기본계획」 수립으로 첫발을 디딘 강원감영 복원사업은 2005년 6월 선화당 권역 복원공사를 완료했다.

2011년 10월 선화당 뒤편에 자리 잡고 있던 원주우체국 청사를 철거하고 2단계 사업인 후원 권역 복원에 착수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문화재 발굴조사와 고증을 바탕으로 2015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계를 마쳤다.

2015년 9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 후원권역 복원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3년에 걸친 강원감영 복원을 위한 대장정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게 된 것이다.

원주시는 23년이라는 시간과 2백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오랜 노력 끝에 조선시대 500년 역사의 한 부분을 복원해 냈다.

이번 강원감영 복원공사는 한 번 훼손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복원하는 데 얼마나 많은 사회적 비용과 노력이 투입되는지를 보여주는 큰 교훈을 남겼다.

원주시는 이런 의미를 담아 강원감영 복원기념 준공식과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준공식과 함께 강원감영 사료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축하공연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국악가수 송소희 씨와 퓨전밴드 ‘두 번째 달’, 팝페라 그룹‘포엣’ 등을 초청해 과거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국악퓨전으로 진행한다.

원주시 역사박물관 박종수 관장은“이번 강원감영 복원 사업은 원주시의 문화재 정책이 함축된 것으로 오랜 기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조선시대 팔도 감영 중 처음 복원된 만큼 감영 복원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법천사지, 거돈사지, 흥법사지, 칠봉서원 정비와 복원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매일 밤 10시까지 강원감영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강원감영을 문화명소로 가꾸기 위해 강원감영의 역사와 기능에 걸맞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들이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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