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개인집무실 조성위해 수억원의 혈세낭비 시민들의 비난 들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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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개인집무실 조성위해 수억원의 혈세낭비 시민들의 비난 들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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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시의회 원구성에는 관심없고 제밥그릇 챙기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는 시작전부터 무너져

▲ ⓒ뉴스타운

의정부시의회가 ‘제8대 의회 개원에 따른 의원 집무실 리모델링 공사’ 명목으로 5억여 원의 혈세를 투입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시민들로부터 강한 비난이 일고 있다.

10일 의정부시의회 따르면 시의회는 제7대 의회가 종료되는 지난 2월 21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의원간담회를 통해 ‘리모델링 공사’추진이 결정하였으며, 지난 3월 12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당시 출석의원 : 안춘선.안지찬.권재형.임호석.김현주 의원) 제1차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원안 가결시켰다는 것이다.

당시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록을 보면 리모델링 공사가 시급하지도 않은데 5억이 넘는 공사 관련, ‘시의원들이 예산심사를 주먹구구식으로 결정 하는구나’라고 기록돼 있었으며, 의회사무국장이 “제8대 의회 개원에 따른 의원집무실 정비 등을 위해 시설비로 3억 6,768만 5천 원을 자산취득비로 1억 464만 원을 증액 계상됐다”라고 직시돼 있다.

당시 안춘선 운영위원장은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시 바란다’에 대해 권재형 위원이 ‘자산취득비 1억 500만 원 정도 계상했는데, 재활용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재활용 하여 예산을 적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는 내용이 회의내용의 전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A모 재선의원은 “2인 1실을 사용했던 지난 7대 의정활동에서 민원인이 찾아오면 상담하기가 곤란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라고 말했으며, B모 초선의원은 “혼자만의 공간에서 의정활동에 관한 연구도하고,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타 지방의회에서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1인 1실 의원 개인사무실을 폐지하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시의회 의원 사무실 활용도가 사실상 거의 없는 점을 감안하면 불필요한 예산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연간 사용 일수도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1인 1실 의원 개인사무실은 권위주의 발상으로 밖에 볼수 없다.

충남 공주시의회 이창선 의원(자유한국당, 3선)은 “자신이 의원으로 몸 담았던 지난 6대 의회에서는 의원들이 한 개의 사무실을 사용하고 한 공간에 있다 보니 서로 의견충돌로 언쟁을 벌여도 소통이 가능했다”라며 “그런데 7대 의회에서부터는 각자 개인 사무실을 사용하다 보니 회의가 끝나면 자신의 사무실 등으로 흩어져 얼굴을 볼 수 없어 파행은 물론 협치 또한 불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시민 C모(의정부시 가능1동)씨는 “의정부시의회의 원구성과 관련, 시민들은 시의회 해체를 요구하는등 시의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분노가 극에 달해있다”라며“ 하지만 제8대 시의원들의 작태를 보면 과연 이들이 시민들의 대표인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수억원의 혈세를 탕진하며 제밥그룻 챙기기에 열을 올리는 것을 보면 이번 제8대 시의회에 대한 기대는 시작전부터 무너지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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