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부산대교수, 부산시 교육감 범보수 단일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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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부산대교수, 부산시 교육감 범보수 단일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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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예비후보, 진보 자처하는 김석준과 혈투전 예고

▲ 단일화 확정된 김성진 교육감 예비후보 ⓒ뉴스타운

김성진 부산시교수가 부산시 교육감 보수 진영 단일화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오전 11시 동구 초량동 소재 부산교총회관에서‘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이하 부산교추본)에서 2차 컷오프(최종 결선)을 발표했다.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인 김성진 부산대교수와 임혜경 전 부산시교육감, 각 대리인과 부산교추본 집행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영수 집행위원장이 직접 발표를 했다.

2014년의 뼈아픈 회한, 4년 전의 데자뷰(기시감)은 일어나지 않았다. 우려했던 것과 달리 확실히 이번에는 달랐다. 이승만 대통령이 국민의 단결을 호소하기 위해 썼던‘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명언이 2018년 부산시교육감 보수단일화에 통했다.

4년 전 부산시교육감 선거의 가장 큰 패인은 보수단일화의 실패로 보수성향 후보가 난립하면서 6명의 후보자의 65%가 넘는 표가 분산되어 진보성향의 교육감에게 승리를 안겨줬었다.

지난 선거의 학습효과 때문인지 지난 1월 조기 단일화합의에 성공하며 출발했다. 개인의 욕심은 곧 패배의 쓴잔을 삼키게 된다는 불안감을 인식한 듯 해가 바뀌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보수후보들이 집결하여 펜을 들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보수단일 후보로 선출된 김성진 부산대교수는 “기쁜 마음과 영광보다는 책무와 시대적 소명감을 중하게 느낀다”며 “학교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많은 분들의 의지가 나타난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보수는 보존하여 지킨다는 뜻인데, 사실은 무엇을 지키고 왜 지켜야 되는지를 모른 채로 보수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교육현장에서 지켜야 할 가치를 가르치고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감 단일화에 합의하는 김성진 예비후보와 임혜경 예비후보 ⓒ뉴스타운

김성진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두 달 여 간 함께 해 온 임혜경후보의 교육철학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임혜경 전 교육감에게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는 아름다운 마무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진 예비후보는 “본선에서 승리해 부산교육을 바로 잡아 대한민국의 교육이 바로 설 때까지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부산전역을 자전거와 스쿠터를 타고 누비고 다녀보니 현 교육감과 부산교육의 불만들을 많았는데 학력 저하와 입시 경쟁력 약화, 학교시설 안전도 불만 등이다”며“조변석개(아침, 저녁으로 뜯어고친다는 뜻)의 교육정책은 아니 되며, 파사현정의 역사관을 가지고 교육을 바로 잡겠다는 열의를 가지고 충심으로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최종전의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최종결선에서 탈락한 임혜경후보는 “김성진 후보가 보수 단일후보임을 인정한다”며 “나 역시 뜻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1차에 컷오프 된 이요섭후보와 함께 임혜경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다.

부산교추본 나영수집행위원장은 “우리 교추본의 역할은 여기서 끝이지만, 보수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체제를 바꾸어 ‘좋은교육감추진단’과 8,000여명의 회원이 보수의 일을 하는 시민단체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바론을 이어 받아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시교육감선거는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 중도 성향의 3파전이 치러질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6월 13일 불꽃 최종전이 예상된다.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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